연세대 - SAS코리아, 차세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 위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
연세대학교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세계적인 분석 선두기업 SAS코리아와 7월 27일 차세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연세대 대우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연세대 이두원 상경대학장, 강승호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장, SAS코리아 이승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세대 학생들에게 SAS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차세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꿈꾸는 학생들의 분석 역량 강화와 미래 분석 인재 양성에 함께 나선다.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SAS코리아는 연세대 학생들이 수준 높은 데이터 분석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SAS 바이야(SAS Viya)로 머신러닝 해보기’ 핸즈온(Hands-on) 교육 세션을 진행한다.
양 기관은 향후 SAS 교육 특화 프로그램(SAS Academic Specialization) 등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추진을 논의할 계획이다. SAS 교육 특화 프로그램은 SAS 핸즈온 교육 세션, SAS 솔루션을 활용한 프로젝트, SAS 글로벌 포럼 발표 등을 포함하는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SAS와 대학명으로 공식 발급되는 자격 인증인 디지털 배지를 발급한다. 또한 연세대 학생들은 교육용 SAS 통계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이용하고 SAS 교육 및 자격 인증 시험에 대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세대 이두원 상경대학장은 “우리나라의 빅데이터 연구 및 교육을 선도하는 두 기관이 상호 교류와 협력의 의지를 다지고자 산학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는 것은, 국가적으로나, 산업적으로나, 교육적으로도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연세대 강승호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 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산업 현장의 최신 동향이 교과 과정에 반영되도록 대학과 기업의 긴밀한 협력과 교류가 중요하다”며 “글로벌 분석 기업 SAS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연세대 학생들에게 현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데이터 분석 교육을 제공할 것이며 차세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전문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학과에서 수행 중인 4단계 BK21 교육연구단(빅데이터 기반의 융복합 데이터 사이언스 교육 및 연구)의 교육활동 지원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SAS코리아 이승우 대표이사는 “SAS는 데이터 분석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서 국내·외 우수한 인재들을 차세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양성하는 데 앞장서왔다”며 “이번 연세대와의 협약을 계기로, 보다 많은 국내 대학 및 교육기관과 힘을 합쳐 데이터 분석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산업을 이끌어나갈 분석 인재 육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7월 27일 연세대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가 SAS코리아와 차세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참석자 (앞줄 좌측부터) SAS코리아 이광열 전무, 김소영 수석, 이승우 대표이사, 연세대 이두원 상경대학장, 강승호 학과장, 김현중 교수, (뒷줄 좌측부터) 연세대 진익훈 교수, 정성현 교수, SAS코리아 박현옥 이사, 연세대 박재우 교수, 김현태 교수, 임종호 교수, 강상욱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