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경 대학생 경제논문 ◆ 최우수상 수상(박성대)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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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은 총재 발언 시장 파급력, 수치로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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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수상논문 살펴보니
최우수작 오현지·박성대씨
정책발언 어조·명확성따라
금리에 미치는 영향 계량화
우수작 이영기·한민서씨
외국인 정신 건강 분석해
보험료 산정 모델 새로 개발
토큰증권 규제 연구 등 눈길
최우수작 오현지·박성대씨
정책발언 어조·명확성따라
금리에 미치는 영향 계량화
우수작 이영기·한민서씨
외국인 정신 건강 분석해
보험료 산정 모델 새로 개발
토큰증권 규제 연구 등 눈길

10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제39회 매일경제 대학(원)생 경제논문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총 8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작은 오현지 씨(고려대 대학원 경제학과 석사과정)와 박성대 씨(연세대 대학원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 석사과정)의 논문 '통화정책 커뮤니케이션이 한국 수익률 곡선 동학에 미치는 영향'이 차지했다. 이 논문은 중앙은행의 정책 발언이 시장금리 변동성에 미치는 영향을 계량경제학적으로 분석해 주목받았다.
논문은 한국은행 총재의 기자간담회 발언을 바탕으로 '통화정책어조지수'를 만들고 한은의 정책 소통이 금리 변동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이를 통해 정책 발언의 어조와 명확성이 시장 불확실성에 어떤 파급력을 가지는지를 실증적으로 입증했다. 이 논문은 발언 내용뿐 아니라 소통의 명확성·일관성 부족이 시장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도출하고 통화당국이 시장과 보다 명확하고 일관되게 소통해야 한다는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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